소소한일상에서의 휴식

이어폰의 오른쪽에서 소리가 안들린다.단선인것을 직감했다.1년9개월 정도 애지중지 사용했는데, 벌써 단선이 일어나다니.어떤 것을 구매할지 이어폰의 종류를 살펴보았다.블루투스형, 일반선형 중에 저렴한것으로 골랐다.역시, 왜? 내것을 구매할때는 신중하고 저렴한것을 위주로 골랐다.14,000원대~17,000원대에서 가격이 그나마 저렴한 것으로 구매 했다.음질은 저렴한것 치고는 괜찮은듯 싶다. 2년 동안은 망가지지 않고 잘 사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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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이나 이직이나 곧 50대이다. 향후 계획을 아직도 정하지 못했다. 할줄 아는것은 전산관련개발및 시스템 관리, 인프라구축 설계등이 였는데, 퇴직하면 아무것도 아닐것 같은 두려움도있다. 그래서, 이제는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일하고 다른 테마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

아이가 읽고 있던 책을 무심코 읽어 보았다. 보통 업무에 관계된 책을 읽거나, 소설책을 보는 정도... 요새 아이들의 책은 다양하게 출판 되는 것은 알고는 있었다. 책에 써있듯이 '어린이 인문학 대표 교양서' 라고 큼직막케 써있다. 음, 어린이 인문학 교양서 라니, 생각해보면 굳이 주제를 정해놓고 읽어야 할 정도로 모든것이 학습하고 연관되어 있는 것은 좀 아쉽다. 그래도, 차분히 읽어보니 모든 사람이 대상이 되는 주제였기 때문에 내 자신도,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책안에 문구를 인용하자면, 아래와 같다.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정체성과 예술성을 확립한 신사임당" "뜻을 세워라" 지금, 내 자신의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티스토리를 하고자 하는 나에게 주는 용기인듯 하다. 화려한 문구로 쓰..